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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의 하루

네분의 할머니 오후 3시약속한 일 관계로1시까지 회사에서 출발을 해야만 하는 상황인데계획에도 없었던 또 하나의 업무를 마무리 해야 할 바쁜 일이 생긴다.이상하리만큼 바쁜날에 꼭 또 다른 일이 겹치기를 하는 ,,,중요한 약속인지라 바쁜마음으로 출발을 하건만 오늘따라 시내에서도 긴 정체 현상이다.차에서 미리 양해의 전화를 구하는 순간, 다음으로 변경가능하니 걱정하지 말라는 고마운 배려에 감사를,,,안도의 마음으로 나는 차를 돌리고나온김에 자동차 정비센타로 간다.미루워 왔던 오일 교환도 할겸, 전체 점검도 하며,,,그리고남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쓸까하고 생각 하는데갑자기 오일장이 떠오른다. 날짜를 꼽으니 마치 오늘이 오일장날 이다.바람이 쌩쌩부는 추운 날임에도 장터에 모인 사람들은 참으로 많다.나는 좋아하는 과일,.. 더보기
찜질 여행 ㅎㅎㅎ찜질 여행해 보셨어요?살다 살다 처음 떠나 본 찜질 여행입니다 ㅎㅎ생각만 하고 있어도 저절로 웃음이나 지금도 웃고있네요.마금산온천에 가자는 친구의연락을 받고, 먼저 출발 하란 전화를 남겨놓은..일이 다 끝난, 밤 10시에 마금산 온천에 도착이 되었습니다.가까이 살면서도 한참을 만나지 못한 친구는 뭔가 할 말이 많은 듯 하였으며나도 친구랑 오랜만에 수다한번 떨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도착을 하고보니친구가 가있는 곳은, 24시 찜질방 입니다.지하에는 자연 온천탕이 있고 2층, 3층은 말 그대로찜질을 하는 방이..[건강 회복실 ㅎㅎㅎ]핑크색 옷 한벌을 받아입고, 2층으로 갑니다.각 방마다 쓰여있는 이름, 황토방, 약초방, 맥반석방, 천기토소금방 넘 신기합니다,,,ㅎㅎ제일먼저 황토방으로 손잡고 들어가는 내..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살이더 보태어 지는 아름드리 나이 매듭을하나, 둘 실타레 풀 듯, 엮어온 세월의 흔적을 뒤돌아 보게됩니다.비록 미흡하고 아쉬운 지난세월들이지만 어찌 할 수 없 는 ,,,,,세상에서 흔히 하는 말이긴하지만 시작, 처음이란 단어는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도 합니다첫눈, 첫만남, 첫시작, 첫사랑 이 얼마나 신선 하고 풋풋 한 단어인지 ,,,,,화인 새해 첫인사 드림니다.신묘년 새해 첫만남이 모든 이웃님들께 설레임 과 풋풋한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미숙한 블로그에 오셔서격려 해 주시고사랑 주신 고마운 글, 잊지 않겠습니다.고 맙 습 니 다.새 해 복 많이 받으 십시오. 더보기
겨울 비 부시시눈 비비고 일어 난 새벽 5시,,이건 무슨 소리 일까?설마 하며 창문을 여니 캄캄한 새벽에 내리고 있는 겨울 비,,천지사방 들려 오는 소린, 대설특보 인데 어인 비가 이리도 많이 오는 가, 참말로 희안스럽다,,창문 열어 놓고주룩주룩 소리 내는 빗소리에 나는 한 참을 서서 듣는다.뿌연 새벽 하늘과 거칠게 몰아치는 바람 까지도 여름 날 의 장마를 연상케 하는 그런 아침,,나름 한해의 마무리를 부족하긴 하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되고 나니 이제 마음도 홀 가 분,그래서 일까? 평소에도 좋아 하던 빗소리 이긴 하지만, 오늘은 유난히도 더 정겨운 소리로 들려 온다,,한해도 이제 딸랑 며칠이 남아 있다.춥다는 핑게로 지난 주 부터 며칠째 수영 빼 먹은 것 외 엔 게으름 없는 성실 한 시간 표에 스스로자축 하며,.. 더보기
아버지 나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같은것이 그의 없었다.한 걸음도 다가 갈 수 없었던 나의 아버지는 늘 굳어있는 표정 외 엔 떠오르는 얼굴이 없는,,웃어시던 모습이라곤 아무리 기억 하려해도 열손가락안에서맴맴,,내 기억의 아버지는 일평생을 남에게페가 되는 일은 한적이 없어시고 무지 모가난 성격,한번 잘 못된 인연은 용서가 불가능이니 참으로 이세상 불편하게 살다 가신 나의 아버지,,어렸을 때 마을에 같이 사는 남자 아이들이 놀다 간 흔적만 있어도 그날은 죄없는 우리엄마한숨으로 밤을 지세야 하는 숨 막히는 밤, 딸뇬들 어떻게 가정 교육 시켰기에 쌍님의 집 자식들 집으로 들락거리게 하는냐고,,그런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가장 많았던 나는 무지 반항도 하고 집 밖으로 쫒겨난 적이 한 두번 아니였던 어린 시절,,,ㅎㅎㅎㅎㅎ.. 더보기
장수리스크 아침 8시..눈이 오려나 며칠간 아침 햇살을 볼 수 없는 흐미한 하늘.그러나 속리산으로 가고 있는 마음은 마치 여행이라도 떠나는 둣 들떠기만 하는,,출발시간 부터 밀리는 곳 없이 시원시원 달리고 있는 고속도로 까지도 좋은 아침이다.세미나에 참석할 각 지역의 동료들과 수년간 본사에서희노애락을 함께한 그리운 그 얼굴들이 보고싶음에 마음은 더 달리고..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조용한 나의 공간,,, 운전하는 이 시간만은 나의 천국,,,중부내륙 성산 휴게소를 지나고 속리산, 보은, 청주로 가는 국도 고속도로에 들어가면서 부터 눈빨이 날린다.첫번째 터널을 지나니 사방으로 둘러쌓인 산자락에 이미 많은 눈이 내렸고 도로는 살짝살짝 얼어붙기 시작도로에는 몇대의 차들만 지나갈 뿐 도로위는 하얀 눈으로 분간 할수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