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세미나
세미나 다녀 왔습니다.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에 위치하고 있는속리산 유스타운..중부내륙 고속국도를 타고 속리산 톨게이트로 들으서면서 부터벌써 맑은 공기가 가슴으로 전 해 옵니다.상판리를 향해 가는 길은 눈이 부시는 황금의 들녘 이었고약 2키로쯤을 달려 우회로 굽은 길섶에아름답고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피어 있습니다.아.. 가을이 여기에 있었구나,,,,,!!속리산 열두굽이 말티재를 오르니장구한 수명과 곧게 뻗은 소나무가 선비의 기상처럼 고고 합니다.......목적지에 도착하여 여정을 풀고 그리고 점심을..오후 1시부터 시작된 세미나 주제는'사회 주의국가와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에 대한 '..딱딱한 의자에 앉아 힘던 공부하너라 무지 고생 했습니다.,,,,,ㅎㅎㅎ1박 2일의 일정속에서 나름 배우기도 하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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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사람들
마음이 우울 해 지거나 답답한 일이 생기면나는 버릇처럼 재래 시장을 찿아 온다.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질푹하고 시끌시끌한 사람들의 큰 목소리가 듣고 싶은 것이다.어시장으로오면 언제나처럼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있고보이지 않은 무언의 경쟁 속에서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보게 한다.여기에서 나는 나태해진 나를 돌아보며 반성도 가져보고 낮아지는 자세도 챙겨본다.작은 것 하나에 번뇌 하고 힘들어 하는 나를 채찍 할 수 있는 곳..그러기에 이곳을 찿아 오곤 한다,,,,,,,,,,,,,ㅎㅎ~ 이웃님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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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동무
23년 만의 해후였다정말로 낯선 사람들을 만난 것 같다그렇지만 곧 뜨거운 그 옛날의 정이 아무 거리낌 없이 오갔고감동의 눈물이 가슴속에 분수처럼 솟아올랐다.코 찔찔이 고향 동무어리고 어릴때 단발머리 치마저고리 검정 고무신에손에 손잡고 가을밤을 뛰놀던 나의 동무들~~어인 세월은 이리도 흘러흘러 옛모습 간곳없고눈가의 주름살로 마음 서러워 하게한다...한자리 둥글게 앉은 동무들은밀려오고 밀려가는 인생 이야기에 넘치도록 행복한 모습들...채워주고 마시고 또 채워지는 사발 막걸리에한것 웃음소리 고을이 떠나갈 듯 크게도 웃어댄다.대리운전 신세에 목이 터져라 노래도 불러보고웃어도 보고 울어도 보았던 9월 29일 ,,그래도 철부지 같은 소박하고 꾸밈없는 웃음들이 옛날 이야기를 남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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