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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의 하루

재래시장 사람들

마음이 우울 해 지거나 답답한 일이 생기면

나는 버릇처럼 재래 시장을 찿아 온다.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질푹하고 시끌시끌한 사람들의 큰 목소리가 듣고 싶은 것이다.

어시장으로오면 언제나처럼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있고

보이지 않은 무언의 경쟁 속에서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보게 한다.

여기에서 나는 나태해진 나를 돌아보며

반성도 가져보고 낮아지는 자세도 챙겨본다.

작은 것 하나에 번뇌 하고 힘들어 하는 나를 채찍 할 수 있는 곳..

그러기에 이곳을 찿아 오곤 한다,,,,,,,,,,,,,ㅎㅎ~


이웃님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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