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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의 하루

엄마꽃 도라지꽃 엄마꽃 도라지꽃 김 화인행여나 오시나 오시려나 사방을 두리번흰적삼 소메자락 엄마실까 생각하니 도라지 텃밭사이 살포시 앉으시네보라꽃하얀꽃 엄마향기 그리움에한아름 엄마미소 가까이 맞이하니 보고픈 엄마생각에 그렁그렁 눈시울 적시네 2011. 07. 03잔득 지푸리기만 하던 아침과는 다르게갑자기 장대비가 퍼붓는다.은근히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드는데 올케언니 한테서 전화가,,서울 화곡동에서 살고있는 효경이 왔다며 점심 먹으러 가자 한다집 가까운 음식점을 찿으니 첫번째 일요일이라 문 열어놓은 곳이 없는,오빠 언니가 좋아하는 대청계곡[두메산골 오리집]으로,,천둥과 동반한 비는 억수로 쏱아지고 오빠랑 우리모두 소주잔높이들고 ㅎㅎ돌아오는 길에 올케언니 살살 날 꼬시킨다,비도 오고하니 오빠네에서 고스톱 한판 하자고 ㅋ.. 더보기
여유로운 시간의 부자가 되어라 비가 온다와도 너무 많이 오네,,,바람은 태풍을 몰고 온 것인가? 나뭇잎이 심하게 흔들어 된다비 온다를 좋아하는 나도 이젠 맑은 하늘이 보고 싶은ㅋ~일요일 하루를여유로운 시간의 부자가 되어 보려고 감자 쩌서 먹으며 빗소리 들으면서책 읽기 하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아침형 24시간의 활용법"책 내용은 뭐,,,여유롭게 시작하라, 시간을 어떻게 활용 할 것인가?변화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책 속에서 인생을 찿아라,쉴 때 쉬고 일 할 때 일 하라,,,등등가장 마음에 와 닿는 '쉴 때 쉬어라' ㅎㅎ 이다'시간은 가장 귀중한 재산이다' [글 중에,,,]철학자들은 그동안 공간에 대해서는 설명 해 왔지만 시간에 대해서는설명하지 않았다. 시간은 설명 할 수 없는 만물의 원재료다.아침에 일어나면 당신의 지갑은 마술처럼 천.. 더보기
아울렛의 하루 이름이 나 있는 스포츠 의류 와 여성캐주얼을 함께하는사돈의팔촌이 있다.진해 에서 사는 언니의 두째 시누이 즉 형부 여동생이 나랑 사돈의팔촌간 ㅎ~오늘 갑자기 그 여동생시어머니께서쓰러지셨다는,그렇다 하여 매장의 문을 내릴 수는 음꼬,,,일을봐주는 점원새댁도못 나온 날이라며 울쌍이 되어매장을 부탁하는 전화가 온다가까운거리에 있는 아울렛으로 달리니 점심시간이 막 지나고,1층 매장과는달리, 3층은 몇군데만 손님이 있을 뿐한산한 분위기,,,사돈네 가게 역시한두사람 만져보고 만만치 않은 가격표에 눈도장만 찍고 슬슬 가 버린다 [문 내리지 않게 나와 준 것이 어딘디],,,커피나 마시자 ㅎㅎ여기저기 다녀서 온중년의 여성3명이 들어오고, 젋은 부부가, 그리고 손님, 손님이,갑자기,,,카드 매출이 모이기 시작한다 가격표에.. 더보기
선배네 개구리참외 포도밭 농장을 하고 있는 선배네지난 해 포도가 영글었을 때 다녀왔으니 어느세 세월이 이만큼,,,일요일 오후채소 담아 올 그릇 하나씩 챙겨 들고 1시간 여 가는 길을 떠난다.마금산 북면온천을 지나 창녕으로 가는 옛길은 호젓한 두메산골 길,풀섶을 지나는 들녘에는 바람결에 스쳐오는 그윽한 풀내음이 싱그럽다.선배와 반갑다는 인사는 수다스러운 웃음으로 떼우고,마루끝에 걸쳐앉아, 차 한잔,,,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텃밭엔 오이, 고추, 쑷갓, 가지, 상추ㅎㅎ,,,나는 욕심 것 부드러운 상추를 몽땅 ~ㅎㅎ걸으서넓은 비닐하우스에 들으서니,,,으악!! 개구리참외 ,,,ㅎㅎㅎ개구리참외보는 순간우리엄니 한테 죽도록 매맞은 생각이 퍼뜩 ~아주 어렸을 때 [초등 3-4년으로 기억] 고향 창원에 있는용추골을 오르면불모산이.. 더보기
인생 수레바퀴 '생각하면 생각 대로 된다'이걸 자기 '충족적 예언' 이라고 한다는 이교수님의 강의를 기록 해 본다.젊었을 때나나이를 먹었거나 우리는 가끔씩 암담한 구름속을 헤메는 생각을 하게 한다는,,,우리 몸은 믿는 대로 반응하기에 아주 작은 일이라 하여도 부정적 생각은얼릉 떨쳐 버리고 긍정으로 돌아 오라는,,,태어나 인생 90년 기준을 놓고,30세까지 배우고, 60살까지는 일을 하고, 나머지 30년은 노후를 즐겨야 하는데,재수없으면 100살까지도 살아야 하는 얄궃은 운명의 장난도 맞이할 수있다라는,,,ㅎㅎ에구머니,,,갑자기 머리가 복잡 하다아무생각없이 시키는 대로 창의성 없이 살아온, 좀비의 삶은 아니였더라도 옴마, 정신줄 다시 챙겨야 겠네 ㅎㅎ~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오늘 듣지 못하였다 하여도 나는 언젠가 부터내 .. 더보기
정병산으로,,, 연휴 이틀은흔히 말하는 방콕을 하고,,뭔가생각하고 싶은일이 생기면 많이 조용해지는 성격이다.마음도 다스릴 겸 여름 옷 설합장을 열어 놓고 이것 저것 멀쩡한 옷가지를 마구끄집어 내어 손빨래 한가득 하고나니 빨래 걸이가 부족이다,,,ㅎㅎ어제는 또 재래시장 나가 오이랑 잔 배추 사 와정성을 다 해김치 담그고 ~ㅎ~연휴 마지막 오늘,,,야호!!! 산에 가다.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처럼 바라다 보는 정병산, 이 산은어렸을 때 오르곤 한,고향의 뒷산이다.마산 여동생은 오지 못하였지만 모처럼 진해 언니랑 배낭메고산으로 가는기분,참으로 즐겁다,,,ㅋ진해여고 출신 언니의 공부머리보다 훨 내가 총기 있었는데 오늘 보니우리언니 머리가 넘 뛰어나다 ㅎㅎ,,," 얘야, 저기가 굿밭이고,여긴 걸거등 아이가?저 진능에는 미역초, 원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