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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의 하루

9월이 되니


들판의 벼들을 보면서

농부들의 땀방울을 생각한다

누렿게

고개숙인 벼가 될 때까지

농부들의 발자국 소리를 아흔 아홉번을 들어야고개를 숙인다 한다.

요즈음

게으름으로멍청 해 있는 바보 같은내정신 상태가 넘 마음에 들지않는다

농부처럼 부지련한손발이라 자부했었는데

무슨 까닭일까?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

9월 6일은

경영자 과정 2학기 강의가 시작 된다.

2학기 부턴 잦은 시험에, 리포트까지 작성 해야하는,,,

콩알만한 장학금 받은 것이더 부담스러운가?

실 컷 놀고나니 억수로 신경쓰인다 ^^

어느 곳에서나

라이벌 없는 세상은 없겠지만 은근히 거시기하니 껄쩍지근한마음도 있고 ,,,

그러나

찬스에 강한 이교수님의 유모어 만은 그립다,,, ㅎㅎ

" 재수나쁜 넘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고,,,ㅎㅎ

재수 좋은 넘은 쇠똥에 미끄러져도 처녀 치마속에 넘어진다,,,ㅎㅎ

우리들을 만나면 또 이러시겠지??

졸지 말라 못 하시고,,,

오늘 흘린 침은 ,,,내일의 눈물이다 [하버드 도서관 벽에 붙어있음 ,,,ㅎㅎ]

어째그나 ,,,9월은 ,,,

새로운 시작의 마음으로 닥아 서려한다,,,^^*

20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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