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인의 하루

나의 봄 어느듯3월은 여기에 와 있다오묘한자연의 법칙은 겨울을 보내는가 하더니만이 꽃저 꽃하얀 마음 목련까지도 다투워 피게 한다후 ~시간을 돌아보는 순간조금은끈기있는 자신에게 살짝 소리없는 박수질도 해 보며 ,,***조금은 ,,,감성지수 조절하기에 불가능 할만큼 ㅎㅎ 철없을 때도 많은 나올나의 봄은 조용히보내려 하니던져 놓은씨앗은작심 3일을넘어 무난하게 1년을 거둬드릴 예감, ㅎㅎ때론삶이란 게 이런 건가 싶기도 하다살아 온 날들 보다살아 갈 날들을 위한 놓치고 싶지 않은 미래가치에 향한 아름다운 꿈이 아닌가 싶은 ,,,주저리 짓꺼리고 앉아 있노라니야심한 시간은 유성처럼 흘러 가고 ㅎㅎ 2012.03 30 더보기
착각도 내마음 나름으로기획해 온 일들이 조금씩 변화해 가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갖는다.회사 일 하나만 해도 벅찬 시간인데 가당찮은 짓거리 한다며 주위에서 핀잔도 많지만 오늘 1차 마무리 하고 나니 억수로 기분 좋은 그런 날이다.올 해에도 분명봄은 왔고3월의 꽃은 피었을텐데그렇게지나간 그 날들은, 바쁘게 살아서가 아니라머리 공부 마음 공부 몸 공부 이 모두가나이 먹어 얼빵해졌으니돌깨기에 바빴던 그런나날들이였다,ㅎㅎ오 늘 모처럼의 행복한 봄날을 맞이 한다그리고봄의향기를 안아 본다은근히 예민하던마음도살며시 내려 본다작은 것에 대한 성취감에도 이러듯 행복해 지니,,,누가 그런다지금이 이팔청춘인 줄 아냐고? 누가 뭐래도 착각은 내마음이지,,ㅎㅎㅎ 2012. 03.15 더보기
동생은 대학에서 학장이 되고. ",,,,,"자슥업어 키웠더니만 까불어,ㅎㅎ야그 때 안 업어 줬음아직학장 못 되었어야 알어?ㅎㅎ",,,,,""왜 화난겨?'ㅎㅎ그런데 말이지꼴통 누나는 지 닮아서 니 머리가 명석 하다지만 아니야넌 어디로 보나다나나 닮은 게 맞으야 ,,,ㅎ오늘도 폼나게 웃기는 거 봤쟈?꼴통 얼굴은 찌다만 찐빵처럼 생겼구만 너랑 얼굴도 닮었다나, 흑 ~",,,,,"짜슥학장은 되고 봐야 혀,,,아까 마산 누나도 그랬잔여너 뒷바라지는 몽땅 지가 다 한거라고,너머들 속보이게 웃겨야,ㅎㅎ아 ~ 그런데그것이 말인데오늘같이시끌시끌 좋은 날우리아부지 어머이가 계셨음 얼마나 기뻐 하셨을까나?참말로 오늘은많이 보고 싶어야?아부지 어머이,,,!!",,,,," 잉아막내야,,,참 수고했다,,,글고 진심으로축하 한다,,,또한번만호박꽃 누나로 놀려먹.. 더보기
곰돌이 허걱왠 늦잠,,뒤죽박죽 제멋대로 늘어 놓고 일딴 출근,,무슨일이래?문 열고 나오니 꿀꿀한 날씨에 비까지,,암, 그럼그렇지 멀쩡한 날에 늦잠잘 내가 아니지?,,ㅋㅋ참 다행한 것은 회사와 집 거리는 차로 10분.정신없이 회사에 도착하니 출근시간 7분전이다,후후내 출근 모습을 직원들이그의볼 수없을 만큼 조금은철저한 나의 관리를 하는 샘인데 말이다.ㅎ~ 온종일 질퍽질퍽 오다 마다 하는 비이건, 봄비여? 겨울비여?궁시렁 궁시렁하며 돌아 온 방에 불을 켠다.앗 곰돌이 꺼꾸로 머리처박고 땅바닥에 코를깔고,흑,,난장판을 해 놓고 출근할 때 그만 곰돌이를 챙기지 못한.[정말 미안하구나 미안해 곰돌아!]곰새끼 곰인형으로 내 가족이 된지 만 10일째,,귀여운꼬리 치켜들고 초롱한 검은 눈동자 마주 할 때면내 입가에 미소는 함.. 더보기
아름다운 중독 나는내가 좋아하는 것은 이런거다.원하는대로 쓸수있는휴일과 퇴근후의 자유로운 공간,,,가끔 만나는 친구가 그런다지금도 아름다운 독서 중독자냐고?ㅎㅎㅎ아름다운 중독,,,처음 듣는다.누가 뭐래도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자신의 변화를 바라보고 자신을 돌아보며지난 시간에 대한 회한과 반성도 할 줄아는 책읽는 시간만은 행복하다.인간은시간의 흐름은 막을수 없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은 책을 통해 배우고, 책을하여금역사도 만들어간다고 한다.아는 것이 물 한 방울이라면배워야 할 것은 넓은 대양이라고한, 어느 철학자의 말에수긍도 하면서 말이다.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우리는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살아간다는 말처럼나는새로운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을 접할 수있는 이 순간만큼은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가는시간을 잊으버리는 행복중독 증.. 더보기
이런 날,,, 춥다억수로 춥다.회사에서 집으로 오는 길 외엔 옆도 안보고 달려서 온,,,겨울이라지만바람만 불지 않으면이곳창원은 늘 따뜻한 날이였으니 말이다.근데,,이 걸 날씨 탓이라 하는건가?멀쩡하게 회사 일 잘 하고씩씩한 퇴근으로 집엘 왔는데 참 이상스럽다.괜시리 허전하고,,,괜시리 얼빵하고,,,그야말로 별꼴 같은 날,,,출근 시간에 대충대충놓고 간 머리손질 찍찍이가 화장대 위에 뒹군 걸 보니 아침 시간이 바쁘긴 바빴나 보네,,,별일 같은 날이지만멍청하게 있을 순음꼬이것 저것 뒤적되다 ㅎㅎ 메모지에 적어 놓은 글이,,,ㅋㅋ- 택시 기사와 경상도할머니 -메리어트 호텔로 가야할 할머니가 택시를 타자마자 생각나는 건 메리야스 호텔,,ㅎㅎ조금 후 그나마 또생각이 나지않아기사양반 한테런닝구 호텔로 가자한다.잠시후목적지에 도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