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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의 하루

아름다운 중독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은 이런거다.

원하는대로 쓸수있는

휴일과 퇴근후의 자유로운 공간,,,

가끔 만나는 친구가 그런다

지금도 아름다운 독서 중독자냐고?

ㅎㅎㅎ

아름다운 중독,,,

처음 듣는다.

누가 뭐래도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자신의 변화를 바라보고 자신을 돌아보며

지난 시간에 대한 회한과 반성도 할 줄아는 책읽는 시간만은 행복하다.

인간은

시간의 흐름은 막을수 없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은 책을 통해 배우고, 책을하여금역사도 만들어간다고 한다.

아는 것이 물 한 방울이라면

배워야 할 것은 넓은 대양이라고한, 어느 철학자의 말에

수긍도 하면서 말이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살아간다는 말처럼

나는

새로운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을 접할 수있는 이 순간만큼은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가는시간을 잊으버리는 행복중독 증세가 가끔 일어난다(ㅋㅋ~)

지금 읽고있는 책에 이런 글이 있다.

[여름날의 풍요로웠던 것을 모두 흙에게 돌려주고

매서운 눈보라를 맨몸으로 맞고 서 있는 겨울나무는 우리를 슬프게[?]

만들기도 하지만, 새봄을 기다리는 희망을 갖게 만든다."]

ㅡ 아름다운 글이라 옮겨본다 ㅡ

2012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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