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인가?
커텐 넘으로창문을 열어 보는게 ,,,
날씨야 흐리고
빗방울 떨어 질듯찌푸렸지만
봄날 같은 포근함을 주는 좋은 아침이다.
현관 앞에
아무렇게나 던져 놓은 아침 신문을 들고 들어 오며
내 시선은 한바퀴 하늘을 본다.
아 ~
드뎌 ,,,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 진다.
흐,왠 일? ,,
콩당콩당 출근 준비에 분주하던 마음은 오간데 없고
차분하게내리는겨울 빗소리에
마음 한자락조용히 내려 놓는다 ,,,
2012년
한해를 맞이한 20여일째,,
눈코 떨 사이 없이 여기까지 와 있음을 돌아 보는
이 시간, 이아침이
세삼
행복해 지는 까닭은 뭘까?
나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쫴끔은느끼는 시간인가 싶은 ,,,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는 시간이지만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흐르지는 않는다.
그러기에
시간 몰입에 게으를 수 없는 ,,
더구나 나의 시간은어느 때 보다 더소중하게 사용 되어야 하기에,,,^^*
2012년 0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