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인의 하루

새벽의 소리


새벽의 소리

하늘이 시끄러워

일어났습니다.

졸리움으로불켜니 새벽3시

천지가 우르르쾅쾅

시뻘건 번개짓에 가슴이 콩당콩당,,,

지은죄 얼마큼 많았기에

숨막도록 무서워옵니다.

양동이로 퍼붓듯 후타닥소리에

창문여니

비의바람 휩쓸어가로등에 쓰러집니다.

새벽빗소리 요란합니다

사방천지에 천둥질입니다.

2011. 07.27

'화인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강물처럼  (22) 2011.08.14
인연  (32) 2011.08.09
잠 ,,,  (28) 2011.07.24
달 떠오는 밤 바다 #2  (22) 2011.07.21
달 떠오는 밤 바다 #1  (26) 201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