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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의 하루

가을 여행

한번은 다녀오고 싶었던 가을 여행 이었습니다.

쉽게 가지지 않는 변산반도로 여행지를 정하고 토요일 아침 출발을 합니다

남해 고속도로에 차를 올려 순천, 광양, 고창을 지나

부안 톨게이트 까지 먼 장거리 이었습니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조금 지나니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변산반도의 들쭉날쭉한 해안선 길이 포구마을들의 정취를 느끼게 하며, 아름다운 그림처럼 펼처옵니다.

함께 출발한마산 동생과 여수에서 온 동생을 격포항에서 만나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대명리조트에 여정을 풀었습니다.

오직 세자매만의 여행으로 잡은 일이라 얼마나 오붓하고 번거로움 없는

좋은 여행 분위기인지 모릅니다

가보고 싶은 곳을 메모해본 코스데로 "내소사" 엘갔더니 너무많은 사람들로 복잡하며

가을단풍은 다 떨어지곤 했지만 올라가는 입구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합니다.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채석강, 적벽강, 변산 해수욕장을 둘러보았으나

5시 40분 낙조의 아름다움은 먹구름으로 만나지 못하고,,,[아쉬움이,,]

어두워진 밤이되면서우린 변산에서 최고라고하는 럭셔리한 횟집 찿아갔다가

럭셔리하게 뒤집어 쓰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밤은 우리 세자매의 멋진 밤이여..!! 노래방으로..Gㅇ^*^

빈방도 없었지만 VIP 실,,1시간 40,000원,,

노래실력 또한 막상막하 99,98,97점 ,,,ㅎㅎㅎ

일요일 이른 아침

변산 해변의 마실길을 걸으며 갈매기, 파도소리와 함께

끝이 없는 우리의이야기는 아침 산책을 하며,가을여행 추억을그기에 남겨두고 왔습니다,,


201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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