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인의 하루

어제 그리고 오늘


며칠 동안 피로가 쌓이더만

드뎌

퇴근 하자마자 집으로 와 쓰러져 자 버린 어제 밤

9시가 조금 지난 기억만 남을 뿐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얼마를 잤을까?

비몽사몽으로 들려 오는 그 이상한소리가 정신을 깨우기 시작 한다.

으 앗! 빗소리,,,

큰 비오는 소리가,,,

얼른 일어나 시계를 보니 새벽 2시가 막 지난다 [아, 내 얼굴 ~~~ㅋ]

세수도 하지 않고 이 게 뭔 꼴이야? 별꼴이자나?? ㅎㅎ

근데,뭔 일로이 멀쩡한 봄 날 밤에장대비가 쏱아진냐고?

잠 오긴 다 틀렸고낼 아침 [아니지 오늘,,] 미팅 준비라도 슬슬 ,,,

***

거짓말처럼 아침 하늘에는 햇살이 솟는다

바지 정장으로 준비 해 놓은 출근 복을 다시 짧은스커트 정장으로 둔갑을 떨고

아직은 이르다란 생각을 하고서는 뭔 변덕바람에 얇은 정장이냐 말이지?

하루종일 오들오들떨었던 오늘생각 하면 순간의 판단이 얼마나 억울한지 ㅋ~

오후에잠시 나들이한 그 곳에

아름들이 벚꽃나무에 붉은 봉오리들이 터질 듯 귀엽고 예뻤는데

무슨까닭으로 바람까지 그 난리법석인지 ,,,

아 흐 ~

어제도 오늘도 ~~~~~ 아! 맙소사 ,,,ㅎㅎㅎ

2012. 04 03

'화인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브체인과 만나다  (38) 2012.04.25
긍정의 힘  (28) 2012.04.18
나의 봄  (36) 2012.03.30
착각도 내마음  (34) 2012.03.15
동생은 대학에서 학장이 되고.  (32)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