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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의 하루

내동생

막내 여동생은 여수에서 살며

두째 여동생은 마산에 산다.

어렸을때부터 막내랑은 서로 눈빛만 보아도 통하는 사이였고

마산에 사는 두째하고는 부딛치면 싸우고 삐치고 입들이

댓발씩 나와 며칠동안 말안하는 고집쟁이로 지낸다..ㅎㅎ~

그러나

지금은 어느 자매들보다 다정하고 재밋고

만나면 옛이야기로 밤을 센다.

그런데

며칠전 새벽시간에 여수에서 전화가 ~

그리고 개미만한 목소리로 울면서 말을한다.

"언니 내가 너무아파 ~ 며칠간 밥도 못먹고 누워만있는데 아무래도

큰병인가봐 ...흑흑흑 ,,"

순간

너무놀라 하늘이 내려앉는다.

왠 방증스런 생각이먼저 내 머리에서 ,,,,어쩌지 암 이면 ..

그리고 병원 응급실로 실러간다.

하루가 지나고 그 다음 다음날,

내조카 미영이 힌테서전화가 온다.

"이모 하마트면 엄마 큰일날뻔 했데요. 한고비 넘겼어요 "

안도의 숨을쉬며 다행이다 그 병이 아니라서 ...혼자말로 중얼중얼 ..

여러 형제의 마음이 함께있었기에 놀란 마음들도 함께 나눈다

답답한 병실에서 어서 나오기를 기도하며

아름다운 장미를 너에게 보낸다...

,,,,,,,,,,,이웃님들 건강하실때 건강 잘 지키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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