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동창들이랑 가을 나들이...
경상도 촌님들 치악산 가 본 친구들이 없다기에 일단은
치악산 스켓줄도 잡아봤다
그러고 보니 나 역시도 치악산 다녀온지 얼마만인가...
구룡사도 참 오래전에 다녀왔네...
곱기도 한 단풍나무 사이로
계곡은 가뭄으로 인한 바닥을 보여준다
그러나
자연의 아름다움은 신비롭기만 하여라...
열심히도 자연 감상 중인 내 친구...
시끌벅쩍 떠들어대던 동창들은 모퉁이로 돌아가고...
유난스럽고 별나기로 이름난 내 초등 동창들...
그들이 있기에 가을 여행도 가능하다
고마운 내 고향 내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