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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의 하루

나의 시간 ,,, 얼마 만인가?커텐 넘으로창문을 열어 보는게 ,,,날씨야 흐리고 빗방울 떨어 질듯찌푸렸지만 봄날 같은 포근함을 주는 좋은 아침이다.현관 앞에아무렇게나 던져 놓은 아침 신문을 들고 들어 오며내 시선은 한바퀴 하늘을 본다.아 ~드뎌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 진다.흐,왠 일? ,,콩당콩당 출근 준비에 분주하던 마음은 오간데 없고차분하게내리는겨울 빗소리에마음 한자락조용히 내려 놓는다 ,,,2012년한해를 맞이한 20여일째,,눈코 떨 사이 없이 여기까지 와 있음을 돌아 보는이 시간, 이아침이 세삼행복해 지는 까닭은 뭘까?나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쫴끔은느끼는 시간인가 싶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는 시간이지만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흐르지는 않는다.그러기에시간 몰입에 게으를 수 없는 ,,더구나 나의 .. 더보기
나도 집요한가? 넘 웃긴다 ,,반성의 약발 일까?ㅎㅎ이책 저책 뒤적 대고 있노라니 희한하게도 이런 글들만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교만 해지는 것 ㅋㅋ]지난 해 후반기에잠시 잠간, 나의 교만끼가 소박한 작은꿈을 놓치게 했었던,,,[쓴 잔의 아픔이 ~ 흐흐]그러나그치만,그걸 알았었고그래도내가 나를 고마워 하는 까닭은???포기 하지 않았던,한 성격 하는 집요한 고집이고마울 뿐이다 ㅎㅎ어쨌거나지금 나의 심정은낮은 자세로 흐를 수 있는 깊은 물이 되기를 원하지 않나? 싶다 ,,, ㅎㅎㅎ2012년은 ,,,진정한 나의 도약의 해가 되기 위해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 2012년 1월 1일. 더보기
한해를 보내며,,, 날씨가 많이 추우네요.이웃님!모두 건강 하시죠?올 한 해는 유난히도 세월이 더 빠르게흘러간 것 같습니다.돌아다 보니많은 아쉬움 뿐입니다만언제나 그러하 듯,,그렇게 또 한 해를 보내야 하나봅니다^^신묘년을보내며1년을 함께 해오신 이웃님들께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격려의 말씀이며 함박 웃음을 웃게 하는 웃으게의 댓글을 주시곤 한 그 글들이때로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힘이 될 때도 많았습니다.오늘이 아님 인사 드릴 기회마져 놓칠 거 같아 이렇게 나마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 하십시오 ~ 이웃님! 2011. 12. 27 더보기
아름다운 선물 나는 오늘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나름 대로세상을 살아 오면서 크고 작은 선물들은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문득예전에 브라질로 이민 간 지인이 보낸 선물 생각이 난다.평생을 두고 잊혀지지 않은 그 선물은 아주 조그마한 깡통속에들어 있던 "타이보" '차' 였다.타이보란 나무에서나무껍질을 벗긴 것인데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겹겹으로 싸고 또 싸서 포장한 그분의 정성에 울먹 했었던 그기억이 세삼,,,오늘또 나는콧끝이 시큰한선물보따리 하나를풀고 있다.곱게도덮혀 있는 꽃종이 속에 와 ~~~!!!!!뭐라 표현이 되지않아 ~ 와!,,,와! ~ 이런다. 태어나두번째로 받아 보는 이잔잔한 감동을 어찌 보답해야 할지,,그리고 편지,,예쁜 글 ~아름다운 그의마음을 읽어 간다!!오래 오래도록감사 하고 싶은 마.. 더보기
나의 일기,,, 벽에 매달린 달랑 한장 12월,,,그 자리에 머문 내 시선은매우 혼란스럽다.나름전력질주 하며 결승점을 향했건만돌아 온 1년 분기점은 하나 같이 미흡하다.진실한 자존심은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자신에게 자신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자격을 갖추는 일인데,,,내가 쓰고 있는일기도 그러하다.나의 일기는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내일에 관한 이야기를 적고,비젼을 밝히는 것이다.3년후, 5년후, 10년후를 생각하며오늘을 살아 가는이유를 밝히는 것이 내가 쓰는 일기의 이유건만,,,!!!!허 ~어 참,,,나이는 점점 보태어 가는데채워지는 속도는 아직도 느릿느릿,,,괜찮아,,,괜찮아,,,그러기에아직도꿈이 많은 거야,,,나의,,,나의,,,아름다운 꿈이 ~~~~~~~~!!!!! 2011. 12.04 더보기
카렌다 & 책 선물 어제 오후반가운 우체부 아저씨가 사무실로 들어 온다.길고 둥글게 포장된 우편물과 또 하나의우편물을 내려 놓는다.이게 뭘까?받아 드는 순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ㅎ화들짝 놀란다.가만가만어느세 세월이 여기까지 와 있다는 건 가?아흐~ 거래 은행에서보낸카렌다의 충격 ~~~ ㅎㅎ***그리고ㅡ행복의 선물ㅡ [책]"상상력은우주를 품고도 남는다"[시와 책과 수학을 사랑하는 과학자 장인순 박사에세이]*장박사님쓰신 글 중에서**시심 그것은 착하고 순수한 마음.*시는 나지막한 속삭임,고된 세상의 작은 의지처.*시는 인간의 아름다운 심성.*시의 미래는 무한하다. 그래서 우리는 시대의 지주를 시에서 찿는다.***시를 읽다가 문득 바라본 연구실 창문 너머, 여름의풍요로웠던 삶 모두를 흙에 돌려주고 벌거벗은 채로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