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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의뜨락

고광나무 고광나무 꽃을 찍는 내내 은은한 꽃향기가 얼마나 좋았는지 높은 산 길섶에서 예쁘게도 방긋방긋... 몽실몽실 꽃술도 예뻤지만 연한 미색의 꽃잎까지도 어찌나 이쁜지... 좀 더 머물고 싶었지만 짜여진 시간이라 바쁘게 떠나왔다. 더보기
동의나물 동의나물 (#50) 유난히 꽃 색깔이 선명한 동의나물 꽃도 예쁘지만 큼직하게 피어 이 녀석 담는데는 아무련 어려움이 없었다 ㅎㅎ 이 녀석도 인적이 드문 후미진 곳에서 피고있었다 연못가 풀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ㅎㅎ 더보기
선괭이눈&처녀치마 어느 봄 날이였다 봄이였음에도 그 곳에는 눈이 와있었고 두꺼운 장갑도 끼었는데 손이시려 호호 불었다 설중 선괭이를 만날 줄이라... *********** 처녀치마 (#49) 설중 처녀치마 여리디여린 꽃잎에 멍이들었다 너무나 안쓰려웠다 설중의 꽃들을 만난거는 처음이었다 잠시잠간 꽃 피우는 그 순간에 때아닌 눈이 내렸나 싶으니 어찌나 마음 아픈지... 씩씩하게 버티고 있는 맨 아래 녀석을 보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더보기
조름나물 조름나물 [#48] 이곳에 도착하니 많은 진사님들이 연못가에 모여 조름나물을 향해 카메라를 쫙 겨누고 있더라 ㅎㅎ 줄이어 기다리는데 오래 머물 수가 없어 바쁘게 담았더니 이 모양 ㅋㅋ 한번이라도 더 찍으려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 모습들... 연두색으로 어우려진 연못이 너무 아름다워 담아 온 조름나물 피는 연못... 귀한 녀석 조름나물 만나게 해 주신 해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꼭 만나게 해주세요 ㅎㅎ 더보기
모데미풀 모데미풀 (#47) 보면 볼 수록 신비롭던 모데미풀 산속 깊은 곳에 피어있던 우아한 모습 모데미 대자연이 내려준 아름다움 앞에 감탄이 저절로나더라 예쁘도 너무 예쁜 모데미 꽃... 더보기
가족여행 4월 마지막 주말에 친정 식구들이 모여 거제로 여행을 떠났다 조카 중에 회사의 콘도가 있어 완전 공짜로 1박을... 토요일 오후 5시에 만나기로한 콘도에 도착하니 여수에 사는 여동생네랑 부산 조카네 부부와 두 꼬맹이가 먼저 와있더라 마산, 창원, 진해 대표들은 두 차로 나뉘어 타고 신바람 나게 거가대교를 향해 싱싱... 원래 큰 손으로 소문나있는 여수 동생이 횟거리를 박스떼기로 준비 해 왔다 그 뿐인가? 오이도 한박스 씩이나... 쌀은 10키로짜리 푸대로...ㅎ 그외 그 많은 기타등등은 또 어쩌고... 과일 담당은 나 였고 술 담당은 남동생~ 역시 술상무 동생도 와인 두병짜리 상자 2개씩이나 그기에다 막걸리 소주까지 등장... 거제로 가는 차 안에서 노래방 가서 부를 노래들을 연습해야 한다면서 운전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