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다녀 온 제주 ...
하루종일 구름으로 덮혔던 제주 하늘이
늦은 저녁 시간에 갑자기 하늘에서 변화를 일으킨다
2시간 여 기다려야하는 비행기 시간이 남아있어 가까운
용두암으로 커피 마시자며 나왔는데...
노을언덕
무인카페는 가끔 들리는 재미있는 곳이다
커피 뿐만이 아니라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있고 과자류도 많다
돈은 양심 것 내는 곳인데 좀 넉넉히 넣고 나오면 기분도 좋아지고
눈앞에있는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 맛은 그야말로 꿀 맛이다
제주에 가면 늘 챙겨주고 기사까지 해 주는
고마운 제주댁 이뿐이...
같은 일을 함께하니 마음도 나눌 수있어 더욱 편안하다.
일몰은 서서히
멀리멀리 사라저가고 있다
형용할 수없는 아름다운 하늘구름은 나를 반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