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31. 05:00

 

 

 

 

 

바늘꽃과 여러해살이풀  [#61] 분홍바늘꽃

 

지난 6월에

아주 멀리, 먼 곳에서 만난 꽃이다

꽃도 예쁘고 이름도 예쁘다 분홍바늘꽃..

 

꽃을 찍으면서 유일하게 학습한 꽃..

꽃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꽃받침

꽃잎은 4개씩이고 수술은 6개인 것같다는..

 

꽃이 갓 피었을 땐 암술이 봉처럼 생겼으며 

아래쪽으로 처져 있다가 꽃이 만개 시 앞으로

뻗으며 끝이 4가닥으로 갈라진다고 한다

수술의 꽃밥은 진한 분홍색이랑 노란색 두가지로..

 

[국가단위 희귀식물]

 

 

 

 

 

 

 

 

 

 

 

 

 

 

 

 

 

 

 

 

 

 

 

 

 

 

 

 

 

 

 

 

 

 

 

 

 

 

 

 

 

 

 

 

 

새벽 바람에 달려서 만난 꽃,

이 아이가 피는 자생지에 도착 될 때까지 쌤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계속 보인다

우린 느긋한 마음으로 올해 못 보면 내년에 보자며

꽃바람 나온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위로하며 갔는데

와~우 키도 큰 키다리 분홍이가 여기저기에 환상적으로 피어있다

꽃을 보는 순간 쌤의 얼굴도 환상적으로 밝아진다 

넓은 초원에서 핀 꽃, 분홍바늘꽃을 향해 우린 제 각각

겸손하게도 꽃앞에 무릎을 꿇는다.

 

 

 

 

 

 

Posted by 화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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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갈선기 2015.08.31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늘게 솟았다고..바늘꽃이라 부르는 듯...
    꽤 풍성하게 피는 꽃인가 봅니다...
    벌써 일교차가 크게 느껴 집니다...
    조심하시고...활기찬 9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 화인1 2015.09.05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넓은 초원에 여기저기에서 풍성하게 피워있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바늘을 닮은 구석이라곤 한개도 없던데 바늘꽃이란 걸
      알게되었습니다

      벌써 9월의 첫주를 맞이하고 있어요
      아직도 낮에는 더운 걸보니까 여름끼가 남아있어요
      아침 저녁은 많이 시원해요..
      올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구경도 많이 하시고 더 건강하시길...

  2. 제비꽃1 2015.08.31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의 바늘꽃과 조금 다르네요. 일명 가우라라고도 부르죠
    잘 지내시나요??

    • 화인1 2015.09.05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비꽃님은 바늘꽃을 아시는구나..
      처음 만났어요... 아주 예뻤어요 분홍바늘꽃..ㅎ

      네...
      잘 지내고 있어요
      꽃님은 너무 바쁘던데 건강 챙겨요...^^

  3. 조약돌 2015.08.3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인사 드려요
    잘 계셨죠???
    금방 혜미니맘님 방에서 코스모스 보고 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두분이 함께 다녀오신
    아 나도 가고 싶당 ㅎㅎㅎ

    • 화인1 2015.09.05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약돌님도 엄청 바쁘던데 여기까지 시간냈네요 ㅎㅎ
      가까우면 함께 만나낀데 마음 뿐이잖아요 우리서로...^^
      혜민맘님하고 함께 만났답니다 ㅎㅎ

  4. 싸나이^^ 2015.08.31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아직 한번도 못본거같은데...
    본홍바늘꽃...
    착하고 예쁜 사람들한테만 모습을 보여주는 꽃이겠죠 ? ㅎㅎ
    국가단위 희귀식물이라 그런지 땟깔이 남다르네요....ㅎㅎㅎ

    행복한 9월 맞으세요~~~ ^^

    • 화인1 2015.09.05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싸나이님은 착하고 예쁜 사람들을 알아본다니까 ㅋㅋ
      국가단위 희귀식물, 분홍바늘꽃 아무나 만나기 어려운 꽃은 맞아요
      자생지가 딱 저기 뿐인 거같더라구요 ㅎㅎ

  5. ISLAND1969 2015.08.31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프로님 안나타나셔서 궁금했었는데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뭔일있나 싶었는데....
    그러고 저러고 어느날 몸에서 춥다고 느끼는것을 보니 가을인게벼요~~~
    머리 회전도 잘되고 왠만한것은 잘 참아낼수도 있고....

    오랫만에 글 봐서 기쁩니다^^*
    전주일정 잡으세요 ㅎㅎ

    • 화인1 2015.09.05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나저나 프로 말고 준프로임돠 ㅎㅎㅎ
      먼길 심심한 차안에서 자칭 준프로라 했다가 얼마나 ...그 다음은 생략 ㅋㅋ

      추석 지나고 10월에 전주에서 모이는 거 의논 해볼게요
      혜민맘하고 둘이는 전주 한옥마을 갈겁니다 ㅎㅎ

  6. 솔향내음 2015.09.01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 걸음 하셨다고 바늘꽃이 목까지 길게 빼고 맞았네요..ㅎ
    아랫녘에선 만나기 힘든 꽃인것 같습니다.
    아직 못만나봤어요..
    분홍색에다 꽃도 예쁘고 보람이 있었겟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화인1 2015.09.05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아니래요 ~
      분홍바늘꽃 목이 아주 길었어요...ㅎ
      저 아이들 사는 곳, 멀긴 정말 멀었답니다
      연분홍으로 핀 꽃, 이름도 예쁘고 꽃도 예쁘서 너무 좋았어요 ㅎ
      감사해요..

  7. 혜미니맘 2015.09.04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 띄게 멀리서도 환하게 보이던 저 녀석 보던 날 생각이 납니다^^
    쌤과 언니 덕분에 귀한 꽃 많이 봅니다.

    조약돌님 같이 가고 싶은가 봐요^^
    섬님은 준프로가 아니고 프로님이라고 하는데요 ㅎㅎㅎ
    언니 어깨가 무거우시겠습니다.
    오가며 준프로님과 쌤과 웃던 생각이 나서 지금도 웃고 있습니다^^

    • 화인1 2015.09.05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니 덕분은 전혀 아니고 해심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죠..
      차에서 먼길 심심하길래 자칭 준프로라고 했다가 어유...
      암튼 혜미니 모친 웃느라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더구만 ㅎㅎㅎ

      내년에도 강원도 가게 되면 조약돌님 가다가 태워가면 되잖아요 ㅎㅎ
      섬님은 뻔히 알면서 골려주는거니까 부담 하나도 안됨...ㅋ

  8. 하늘연못. 2015.09.07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분홍빛 이쁜꽃.. 근데 왜 바늘꽃일까요?
    바늘처럼 생긴구석을 못찾아보겠는데...ㅋㅋ
    별것에 다 궁금해진다는....ㅎㅎ
    이꽃은 처음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