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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의가을

 

 

 

 

주남저수지에 가을이 와있다

8월19일, 그날은 솔솔부는 바람에서도 가을 소리가 들린다

길가에 어우러진 풀잎에서도 가을이 묻어있는 느낌이였고

성큼 높아진 하늘에서도 가을이 보인다.

 

 

 

 

 

 

 

 

 

 

 

 

 

 

 

 

 

 

 

 

 

 

 

 

 

 

 

 

수요일 오후 시간을 완전 코스모스와 함께한 새댁들...ㅎ

점심은 창원 북면 마금산 온천 쪽에서 먹고, 풍경이 아름다운

시골 길을따라 천천히 30여분만에 주남에 도착한다

처음 와본다는 두 새댁은 완전 주남 뚝길에서 내려오지를 않는다

어느 한 여인은 팔목에다 깁스까지 하고 폰에 코스모스 담느라 정신 줄 나간 모습이고 ㅋㅋ

 

 

 

 

 

 

 

 

 

 

 

 

 

 

 

 

 

 

 

 

 

 

주남의 나들이도 참 오랜만이다

환하게 미소 짓는 코스모스 뚝길을 걸으며

모처럼 우리도 신바람 난 오후이다

모두들 폰카에 찍은 사진들 서로 주고 받느라

까똑까똑 시끄러운 거 말고는 즐거운 주남의 시간이였다 ㅎ